원래는 길게 써볼까도 했지만 요령이 없으니 패스합니다.
그동안은 플레이하는 케릭터의 일관성에 대해서 신경을 많이 썼었습니다.
'암만 그래도 이런 선택은 억지 아니야?' 라던가.
'나의 XX는 이렇지 않아~' 라던가.
하지만 일련의 소설 등을 보면 사건이라는 것은 '일상속의 비일상적인 선택'에서 부터 시작하는 듯합니다.
좋은 사람이 무심결에 한 작은 실수가 발단이 된다던가,
무심결에 배푼 친절이 복이 되어 돌아온다던가..
(플라톤인가? 아리스토텔레스인가 비극론을 보고 이런 생각이 든 것 같습니다.)
뭐, 그 비일상적인 선택이 의미가 있으려면 평소에 미리 일관성을 만들어 둬야겠지요.
아무튼 이걸로 케릭터에게 얽메이지 않을 수 있는 기본적인 자기합리화 완성!
(추가)
일관성을 보이기 위해서는 일상이 있어야 하는데, 저는 일상을 플레이하고 싶지는 않습니다.
모험! 모험, 사건이 좋아요~
이럴수가! 일관성을 만들 시간이 없습니다!!!!!